아말카드 시리즈 - 26. 기다림의 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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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서 만화 '겨울의 꽃' 한정판을 사면 주는 머리핀을 구할려고 늦게나마 서점을 향해 뛰어 갔을때 매진된 빈 책꽂이에서 아쉬워 할때 나에게 선뜻 머리핀을 건네 줬던 그 남학생.. 뛰느라 지친 몸 때문에 고개를 미처 올리지 못하고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같은 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다는걸 기억 하는 저는 학교에서, 서점에서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지 않았을까 방과후 마다 들리는 서점, 그때의 만화코너, 같은 학교 학생이 들어오면 흠칫 하는 저.. 너무 수상 하진 않을까요?

그 남학생: 저기.. 그렇게 중얼 거리는게 더 수상 하지 않을까?

주인공 여학생: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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