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작은 마법 세계

 1. 개요

 나리아나라고 불리는 세계가 있다.

 2개의 큰섬과 1개의 대륙 그리고 연안의 여러 자잘한 섬으로 이루어진 이 세계는 자그마한 구형의 세상이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통칭 고촉(藁矗)인이라 불리는데 짚으로 여러물건을 만들어 소박히 살던 마법사일족인 마기리인(고족)과 갑작스레 나리아나 세계에 도시째로 나타난 이세계 현대과학인인 수경인(촉족)이 결합해 나타난 사람들이 바로 고촉인이다.

 고촉인들은 나리아나에서 마법공학을 활용해 번성하면서도 소소하고 재밌는 사건에 뛰어들어 즐기며 작은세상에서도 지루해 하지 않고 평화로이 살고있다.

2. 나리아나의 탄생과 마기리인의 정착

 수경인이 등장하기 이전 나리아나에는 마기리인들이 살아가고 있었으나 아쉽게도 수경인 등장 이전의 역사가 어땠는지 확실히 밝혀진것이 없다. 서로 동화되는 과정에서 재개발등으로 바삐 살아가느라 과거의 것을 신경쓰지 못했기 때문에 양쪽 일족 모두 과거사가 구체적으로 어땠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연구결과 민담이나 남아있는 기록에서 나리아나와 마기리인의 탄생신화가 존재한다. 신화에 의하면 신계에 여러신들이 살았는데 그중 최고 신이자 창조신이라고 불렸던 아마키는 신들만 살아가면 생명력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우역목이라는 세상을 창조해 여러 생명을 만들어내려고 한다. 이에 다른신들도 함께 해 우역목을 창조해나갔고 이 과정에서 우역목을 관리할 존재로서 인간이 탄생한다. 

 처음에는 인간을 관리자로서 의무를 가지고 활동하게 했으나 외모가 신과 같고 지성체라 신들과 대화할 수 있어 신들이 흥미를 가져 인간사회에 이것저것 개입하게 되면서 인간은 관리자로서의 의무는 옅어지고 자유롭게 우역목을 살아가는 생명체이자 신들과 교류하는자가 되었다. 

 하지만 우역목의 생명들은 신계의 생명과 다르게 필멸자였고 언젠가 죽게되어있었다. 구름의 여신인 하시나는 우역목 생물들이 죽게되면 어디로 가는지 궁금했으나 그 답은 아마키만 알고 있는 금기의 지식으로 취급되었고 하시나는 의문을 마음에 품은채 질서에 순응해 살아갔다. 그러다 어느날 아마키는 공덕이 있는 신을 아마키가 선정해 입단 시키는 그룹인 백옥각에 입단할것을 하시나에게 제안했고 그녀는 이를 받아들여 백옥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시나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된다.

 백옥각에 입단한 신들은 죽은 우역목 생명들의 영혼을 섭취하고 있었고 그것을 통해 더욱 강해짐과 아름다움을 얻었다. 아마키는 하시나에게 우역목 세계의 진실을 알려주는데 우역목은 신을 위한 축사이며 생명력을 섭취하기 위해선 도축이 필요하고 그 도축방법이 바로 생명에게 죽음을 부여하는것이라고 했다. 즉 본래 생물에게는 없을 죽음이라는걸 우역목 생명들에게 부여한 것이다. 특히 인간은 신과

의 유사성 때문에 더욱 맛있고 영양가가 넘친다고 한다. 영혼은 생명의 본질 그자체로서 소멸되지 않기에 죽음을 경험한 생물은 가사상태에 빠져 꿈속에서 살아가며 현실을 망각한채 지내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우역목을 공간이 한정된 세계로 만듬으로서 무한한 생명이 있으면 과밀화로 위험해져서 죽음이 필요한것으로 인간들이 납득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한한 세상인 신계를 이미 만들었는데 우역목을 굳이 유한한 세상을 만든 이유가 왜 있겠냐며 인간들간의 전쟁등도 백옥각을 위해 신들이 일부 개입한다고 그리고 하시나는 이 진실을 받아들일수 있을만큼 성숙해져서 입단을 시켰다고 아마키는 덧붙였다. 

 하시나는 충격적인 진실에 식욕이 하나도 안났지만 아직은 아마키에게 반항 할 수 있는 때가 아니라 판단하고 백옥각에서 여러 호화스런 음식의 모양으로 요리된 영혼을 먹으면서 지내며 자신이 믿을만한 신들을 비밀리에 모아 그들에게 진실을 말했다. 하시나의 친구들은 진실에 충격을 금하지 못하며 이에 대응할 조직을 만들자고 정했고 그것이 바로 흑철각이다. 우선 하시나가 섭취한 영혼들을 토해네 숨길 안식처를 만드는데 그곳이 오죽당이다. 신과 다르게 인간과 우역목의 생물들은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며 엄청난 번식을 했기에 이들이 죽음을 초월한 존재가 되는 순간 끝없는 숫자의 군세로 만들어질수 있었고 오죽당은 최후의 전쟁을 위한 전당이 되었다. 

 하지만 하시나와 그녀를 동조하는 몇몇 신만의 힘만으론 모든 영혼이 백옥각으로 빨려가는걸 막을순 없으므로 우역목 즉 인간계에 오죽당의 사람들을 예언자, 나그네등으로 은밀히 파견해 은유적으로 인간들에게 저승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만들며 우역목에 사는 인간들이 불로불사 할 수 있도록 의술을 연구해나갔다. 또한 신계에서도 죽은 영혼을 어떻게 하면 백옥각이 아닌 오죽당으로 가게 할 수 있는지도 연구하였다.

 생존에 대한 욕망을 가진 탓일까 인간계에서의 연구는 예상치못한 빠른결과로 이루어지는데 인간 중에 죽음을 초월한 신선으로 진화한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서람들은 너도나도 신선이 되기위해 신선 수련법에 뛰어들면서 생업이 뒷전으로 밀려졌다. 소위 자연의 순리를 중요시 한다는 사람들은 이런 세태를 말세라 여기며 신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하자 신계에서는 신선을 두고 어찌 해야하는지 토론이 벌어졌다.

  격렬한 토론이 오가던 중 물고기의 신 자토는 명색이 물고기신인데 자신조차 물고기들의 사후운명을 모르겠다며 아마키에게 죽은 생명은 어디로 가는지 묻자 백옥각 소속의 신들은 금기를 묻지 말것을 요청했고 자토는 신선이란 존재가 나타난 특수한 상황이니 창조신이신 아마키의 해답이 뭔지 알려달라고 재차 묻는다. 아마키는 겉으론 중립적인 모습을 유지했지만 속으론 신선의 존재가 매우 불편했기에 결국 입을 열게 되는데 그는 이미 신선이 된자는 어쩔수 없으나 모두가 신선이 되려 생업을 내치고 인간세계의 문명이 쇠퇴하여 순리가 깨지고 있으니 더이상의 신선 진화를 금지하겠다고 나름 합리적인 대답을 했다. 

 최고신의 대답에 다들 끄덕일때 쯤 흑철각 소속이자 호칭 없는 신인 타쇼가 반대의견을 냈다. 그는 모든인간이 신선이 되면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되어 오히려 생업으로 돌아가게 될것이며 단지 그 생업의 양상이 과거와 좀 다르게 될뿐이라 말했다. 또한 불로불사 덕에 현명한자가 영원토록 인류를 지도할수 있게되어 인간의 짧은삶 때문에 벌어졌던 각종 분쟁과 비극들이 사그라들것이라며 우리 신들과 한층 가까이 친하게 지낼 동료들이 생겨 좋은것이라 주장했다. 

 타쇼의 연설에 여론은 신선을 긍정하는 쪽으로 기울이며 마무리 되었고 아마키도 의견을 수용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토론은 어찌저찌 끝났으나 하시나는 아마키의 진의가 뭔지 궁금했다. 지금껏 아마키의 행위가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최고신으로서 그의 행동을 받아들이는게 결국 맞는것인지 궁금했고 하시나는 백옥각의 연회에서 시로 연회를 즐겁게 만들자는 명분으로 시 특유의 은유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화답시로 주고받으며 아마키의 의중을 떠보았다. 하시나는 아마키가 읆는 시내용을 통해 그가 인간을 가축 그이상 그이하로도 취급하니 않고 있다는걸 파악했고 그녀는 아마키를 몰아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아마키도 하시나의 시를 통해서 인간을 동정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전쟁은 결국 인간계에서 먼저 터지고 말았다. 신선을 거부하는 순리주의자들은 불로불사한 신선들을 이기기 어려우니 신에게 도움을 줄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기도했고 신들의 토론 결과와는 별개로 신선이 마음에 안들었던 몇몇신들 어쩌면 아마키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자들은 순리주의자들을 도와주었다. 그들은 신선의 머릿수 만큼 순리주의자를 무려 천사로 승천 시켜 똑같이 불로불사로 만들었고 신선은 인간이 만든 뒤틀린 존재, 천사는 신이 내려주신 권능이니 천사의 불로불사는 정당하다는 논리로 천사를 늘려나갔다.

 강해진 순리주의자들은 윗계급들이 신선이 되어 영원불멸한 권력을 탐닉해 하층민의 고혈을 짜려하니 그들을 타도하자는 선동을 여건상 신선수련이 어려운 하층민들 대상으로 하여 군세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신선주의자들을 공격해 전쟁을 일으킨다. 이에 오죽당에서는 신선주의자를 보호하기 위해 우역목에 군대를 대거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최후의 전쟁을 알리는 종을 치며 엄청난 수의 오죽당 사자들이 이승에 나타나 공세를 벌였고 인간계뿐만아니라 일부는 신계로 들어가 친순리주의자 신들을 상대로 공격하면서 그렇게 생사가 꼬인 개판이 되자 흑철각에서는 이렇게 된 이상 늘어나는 사자들이 백옥각에 가지 못하도록 거사를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은밀히 계획했던 사자의 영혼을 오죽당으로 가게 만드는 주문을 활성화 시키고 신들에게 백옥각의 진실을 고발하며 흑철각이 백옥각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다. 백옥각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신들은 혼란에 빠진 후 흑철각에 합류하기도 했으나 또 다른 이들은 그것이 진실이라도 창조신 아마키의 뜻이라면 따르겠다며 백옥각에 합류하기도 하여 신계에서도 두개의 파로 나뉘어 싸우게 된다. 서로가 사자의 영혼을 차지하려고 줄다리기를 하면서 많은 영혼들이 백옥각도 오죽당도 아닌곳으로 새어나가 그냥 신계에 나타나기도 했다. 백옥각은 오죽당의 엄청난 군대수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들이 갖고 있던 영혼들을 최면 시켜 군대로 만들었는데 양쪽 모두 인간뿐만아니라 동물들까지 동원해 무한한 군대를 찍어내어 엄청난 전쟁을 진행했다.

 하시나는 이 일련의 사태에 많이 피로해 했고 영혼을 먹고 뱉는것에 몸이 지쳐 멀리 떠나고싶었다. 그녀의 마음을 알아챈 우애의 신 사후르는 하시나처럼 피난을 가고싶은 사람들을 모아 이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계속 살아갈 공동체를 이끌어가는게 어떨지 제안했고 그녀의 조언에 하시나는 고마워하며 우역목의 하니타리항구에 은밀히 피난민을 모으기 시작했다. 여러 인간과 신들로 구성된 피난행렬은 하시나의 권능으로 만든 구름배에 올라타 이 세상을 완전히 떠나게 됐으며 추적을 피하기위해 하시나는 구름과 안개로 자신들의 행적을 완전히 가리게 된다. 수많은 차원을 넘나드는 항해를 한끝에 피난처로 삼기 좋은 작은 차원을 발견해 그곳에 정박했는데 그곳이 바로 훗날 나리아나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자신들이 살기 적합하도록 일부 테라포밍을 거친뒤 하시나는 인간과 신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도록 모든인간이 신선이 되게 하였고 과거의 번뇌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태초의 원주민처럼 소박하게 생활하는걸로 시작하며 살아가기 시작했고 그과정에서 자신들이 과거에 어떤 존재였는지 일부러 잊거나 숨긴채로 살아가먼서 과거를 완전히 망각한 새로운 존재 즉 마기리인이 탄생한다. 

 다만 지금까지의 내용은 앞서 말했듯 신화이며 이 신화가 사실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마기리인 조차 고촉인이 되면서 한번더 과거와 연이 끊겼기 때문에 더더욱 알 수 없어 고촉인들이 부분적이나마 남은 기록을 연구중이다.

 마기리인은 짚으로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고 사는곳도 3개의 지역중 가장 작은 곳인 청아도에서 마을을 구성해 소박히 살아갔으며 첨단기계 같은것이 없어도 마법으로 대신 해결 할 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3. 수경인의 갑작스런 등장

 그렇게 청아도에서 마기리인들이 살아가던중 그들의 마을 근처에 갑작스레 커다란 도시가 나타나는데 그들이 바로 수경인이다. 다른세계에서 현대 과학시대를 살아가고 있던 이들의 도시 한부분이 뚝 떨어진것이다. 

 당황스런 상황이었지만 마기리인과 평화로이 접촉해 새로운 세상에 적응 할 수 있었다. 수경인은 마기리인에게 마법을 배우고 수경인은 같이 딸려온 대학 등의 교육기관에서 비롯된 여러 과학기술과 최신가요 같은 각종 현대식 문화를 전파해 서로 교류하고 혼혈이 생기며 동화가 진행되었고 훗날 마기리인의 마을과 수경인의 도시가 합쳐진 도시인 뉴경시가 탄생하면서 최종적으로 마법공학을 쓰는 신선족 고촉인이 등장하게 된다.

4. 뉴경시의 구성과 문화유산

 수경인의 정착 초기시절 인프라가 반쯤 무너진 도시를 재활시키기 위해 불필요한 물건이나 건물은 철거시키고 철저히 실용적인 용도의 물건과 건물로 재개발을 실시했다. 마법과의 결합 덕분에 낭비 없고 생존에 특화된 도시로 재개발에 성공했으나 너무 실용주의적으로만 개발한 나머지 도시의 미적감각은 하나도 없고 공장처럼 칙칙한 회색도시처럼 구성 됬기때문에 살기는 편해도 이제 생활수준이 안정된 사람들 입장에선 매력이 떨어졌다. 그렇다고 이미 실용적인 도시를 재개발 하긴 곤란해서 신도시개발을 구상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마기리인의 마을을 도시로 개발하는것이었다. 이시기엔 이미 고촉인으로 동화가 진행되 마기리인 마을 사람들도 최신식 도시를 원했고 그렇게 이번에는 아름답고 여유있는 도시로 계획해 마을을 도시로 개발해나갔다. 그렇게 뉴경시가 탄생하게 되는데 과거 수경인이 살았던곳을 구도구(구도심), 마기리인들이 살았던곳을 신도구(신도심)라 불린다. 두 구가 대항전을 하는 신구전 스포츠대회가 유명하다.

 뉴경시와 고촉인이 탄생하자 생긴문제가 있었는데 그건바로 과거의 유산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워낙 격랑의 시기를 보내느라 과거사에 대해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 불로불사 덕에 실제 나이가 많은 이들 조차 그 과거를 망각해 어떤지 모른다. 그 결과 뉴경시와 고촉인의 탄생전에는 무엇이 존재했는지 미스터리한 상태가 됐다. 뉴경시는 파편적이게나마 남아있는 과거유산을 문화재로 지정했는데 대표적으로 구도심의 3개 건축물과 신도심의 2개 건축물이 문화재로 남아있다.

 구도심의 대표문화재중 첫번째는 동국 공사관인데 이는 수경인의 원래세계에는 외국이 존재하며 그들과 외교를 했다는걸 보여주는 증거이다. 거의 유일하게 수경인 전통문화외의 외국문화를 알수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하산호텔로 실제 숙박시설로서 아직까지 쓰이는 건물이다. 여러시설이 갖춰진 리조트형 호텔이라 수경인들이 어떤 관광문화를 가졌는지 유추할수 있으며 외국 관광객을 위한 요소들이 남아있어 동국공사관과 함께 파편적으로 외국문화를 추정 할 수 있다.

 세번째는 주야상가인데 3층짜리 건물로서 1층은 약국, 2층은 설렁탕집, 3층은 PC방이 있어 수경인의 일상생활을 알아볼수 있는 건물이다. 과거모습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상가가 운영되어 수경인의 일상을 체험해볼수 있다. 발견된 유물중엔 실황을 기록한 메모장이나 담배갑 같은 개인용품들이 있다.

 신도심에는 마기리인의 흔적을 알아볼수 있는 문화재가 있다. 첫번째는 정성사원인데 신화속 여신인 하시나를 모시는 큰 사원이다.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많은 마기리인 전통 건축물이 헐렸으나 사원은 종교시설이라 그런지 헐지않고 냅두게 된것으로 추정된다. 백명은 거뜬히 수용하는 기도실부터 사제 거주지까지 전통양식이 다양히 남아있어 마기리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유추할수 있는 얼마없는 문화재다.

 두번째도 사원인 소성사원인데 이곳은 정성사원에 비해 매우작은 가옥만한 사원이다. 도심 골목속에서 종교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정성사원과 대비되는 마기리인 특유의 소박함이 잘 드러난다. 종교시설이라기엔 내부시설이 가정집처럼 매우 일상적인 구역으로 나뉘어있어 마기리인의 가정집은 이렇지 않았을까 추정중이다.

5. 지리와 청아도, 홍아도 그리고 예로라 대륙

 뉴경시는 고척인이 가장 많이 사는 대도시이지만 그곳은 고척인이 사는 주요 지역 중에 가장 작은 지역인 청아도에 위치해 있다. 청아도로 부터 동쪽에 있고 두번째로 큰 홍아도, 남반구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대륙인 예로라 대륙이 청아도 보다 땅이 큰 주요 거주지이며 그외에 자잘한 섬과 해저까지도 살고있다. 예로라 대륙에는 다양한 반도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 화선반도는 청아도, 홍아도 남쪽에 위치 

해있어 가장 큰 터미널로서의 역할을 한다. 

 홍아도에는 해새라스숲이 있는데 마력이 넘치고 유적지가 발굴 되고있어 신비로운곳으로 취급되고 있다. 

6. 주요인물들